[이 아침의 시] 낙수 - 조정인 입력2014.02.09 20:29 수정2014.02.09 20:29 지면A2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세상이, 삶이 이 시 같기만 하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마음들은 말랑말랑해져서 추억을 담고, 작은 빗방울 하나가 머금은 3000년의 시간을 생각할 줄 알고, 푸른 하늘이 그 시간 동안 존재했음에 감사하는 …. 아름다운 세상이, 그 안에 살고 있는 게 그저 벅찬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결국 그랬던 기억 하나로 살아가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합병…'놀유니버스' 공식 출범 대한민국 양대 온라인 여행·여가 플랫폼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통합 법인 '놀유니버스'(Nol Universe, 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로 다시 태어났다.놀유니버스는 ... 2 어젯밤 3호선 고속터미널역서 할론가스 누출…환기 완료 26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 3층 내 통신기지국에서 소화용 할론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화설비가 오작동해 발생한 사고다.사고로 다친 시민은 없었으나&n... 3 무사히 건넜을까, 이 한밤에 [고두현의 아침 시편] 국경의 밤 김동환–제1부1“아하, 무사히 건넜을까,이 한밤에 남편은 두만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