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人] 89. "광주 MICE 성공, 도시매력도 높이기가 핵심"



-MICE는 도시의 경제 `정광훈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대표`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광주관광 컨벤션 뷰로의 정광훈 대표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광주관광 컨벤션 뷰로는 2007년 설립 이후에 아주 괄목한 성장을 했습니다. 광주를 대표하는 도시마케팅 기구로써 핵심적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비결이 뭔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정광훈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대표> 비결은 우선 사람한테 있다는 그런 생각를 하고 있습니다. 광주 관광컨벤션뷰로 직원들을 이야기하자면 언제, 어디서나 아주 당당하고 스마트하게 마케팅하는 그런 전사들입니다. 이 친구들이 우리 뷰로를 성장시키고 있다. 그런 생각을 하고요.

또 하나 우리 시민들한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3년 JCI대회 또 2015년 유니버시아드대회 이 두 대회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시민들이 각 분야에 참여하고 또 그로 인해서 우리 뷰로를 이해를 해주고 성원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도시 마이스의 기본은 인프라라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관광객이나 참가자가 와서 매력을 느끼고 또 즐기고 또 편안히 쉬었다가고 이 머무를 수 있어야 되는데 광주의 마이스 인프라는 어떤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정광훈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대표> 광주에서도 대규모 아주 높은 수준의 마이스를 개최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서 4일 동안 시내에서 개최한 JCI 태평양대회기간 중에 숙박이나 음식, 교통, 휴식, 오락시설 등에 대해서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저희들이 조금만 더 긴장하면 2만 명 규모의 대규모 행사도 가능하다 그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김대중 2컨벤션센터가 개관하면서 3천여 명을 수용 할 수 있는 대중홀과 26개의 중소회의실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또 2015년에 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합니다. 이 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적 그런 전통 그런 가치 그리고 현대문화예술을 담아 낼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이곳에서 창조하고 연구하고 전시, 체험하고 공연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확보하게 됩니다.







우리 광주는 아시다시피 시내에 공항이 있습니다. 또 30분이면 갈 수 있는 무안국제공항이 있습니다. 또 내년에 90분이면 오갈 수 있는 KTX가 개통이 됩니다. 2015년에는 인천공항에서 광주까지 140분이면 올 수 있는 고속 철도가 개설됩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김대중 컨벤션센터가 지난 6월에 제2센터 개관을 했습니다. 이제는 어떤 규모의 행사도 치를 수 있는 호남권 대표 또는 대한민국에서도 또 인정될 수 있는 그런 대표 시설이 됐어요. 컨벤션센터를 확장하거나 어떤 새로 짓거나 또 리조트들을 확장하고 이런 여러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대표님께서 보시기엔 이게 어떤 그 지자체 간에 과열 경쟁으로 보십니까? 아니면 MICE 산업의 미래 비전에 대한 투자라고 보십니까?



정광훈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대표> 어느 지역이든 어느 도시든지 정말로 수요 조사를 확실히 해서 정말로 자신 있다면 뭐 새로운 투자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각 지역 마이스 산업을 연계적으로 연계해서 효율성을 기회 화되는 그런 때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각 지역에 있는 기존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국제회의 복합시설 지구 예를 들어서 그런 지구를 구축하는 일도 생각할 수 있는데 이제는 이러한 하드웨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력 또 마케팅 할 수 있는 그런 인력을 양성할 때라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 지역의 시민이 그 도시의 국제화를 정말로 이해하고 또 지지하고 협력하는 그런 분위기가 조성 되어야 합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광주관광 컨벤션 뷰로는 호남권을 대표하는 어떤 그 마이스 전담기구로 성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활동을 해왔고요. 그렇다면 이제 향후가 더 중요합니다. 광주관광 컨벤션 뷰로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고 또 대표님께서는 어떤 마이스 산업 청사진을 가지고 계신지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광훈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대표> 광주 토양에 맞는 그런 마이스를 창조적으로 개발해야 되겠다. 이제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모두 국민 모두가 알고 계시다시피 광주는 전통적으로 문화 예술의 도시입니다.



세계 3대 비엔날레인 광주 비엔날레가 있습니다. 이 비엔날레를 소재로 한 마이스를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또 아까 말씀드린 2015년에 개관 될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이제 제대로 궤도에 오르면 이곳이 아시아 문화 교류 허브가 될 것입니다. 확실합니다. 그래서 이 전당을 아시아 마이스 축으로 활용할 그런 생각입니다. 정말로 광주가 우월하고 차별성이 있는 그런 환경을 기반으로 해서 광주 마이스를 특화해 나아갈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우리가 마이스 산업을 일반적으로 이제 굴뚝 없는 산업. 그만큼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지역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굉장히 큰 산업이다. 이런 이야기들을 합니다. 대형 스포츠 또는 대형 마이스 행사들이 지역사회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우리 대표님의 생각을 좀 듣고 싶네요.



정광훈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대표> JCI 아시아태평양대회를 다시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1만 5000명이 참가해서 4일간 광주에서 개최된 기간 중에 호텔 또 음식점, 카페, 나이트클럽, 교통 심지어 광주하고 인접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같은 업종 이런데서 특수를 누볐습니다.



1만 5000명 중에 7000명이 외국인입니다. 외국인들의 국내 지출을 제가 계산, 계산해보면 직접 소비가 200억 그리고 부가가치를 유발하는 효과가 390억 원 정도 됩니다. 뭐 광주가 자동차 생산 도시입니다. 1년에 6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도시인데 저희 JCI 대회 하나가 자동차 1만 6천대를 수출하는 그런 효과를 얻었다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광주관광 컨벤션 뷰로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대표님께서 보시기에는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이 어떻게 발전해야 될까? 발전 방향에 대한 우리 대표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정광훈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대표> 우리나라 마이스 수준이 세계 5위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단히 발전한 것이죠. 이 발전 중심에 서울이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또 부산하고 제주가 일정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대한민국 마이스가 계속해서 아까 말씀드린 그런 지역 그런 특정지역에 쏠리는 현상을 그런 현상으로 나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그런 생각을 광주 입장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앞으로도 정말로 계속 된다면 대한민국을 한번 왔던 또는 대한민국을 한번 봤던 외국인에게 대한민국을 재방문할 수 있는 그런 매력이 있을 수 있겠는가 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방문 측을 이제는 다양화 할 때가 됐습니다. 그래서 지역 균형발전을 모색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자주적 노력이 대단히 필요합니다. 또 중앙의 제도적 지원도 필요합니다. 하나의 컨벤션 하나의 행사가 국제적으로 뜨게 되면 우리 각 도시가 그냥 맹렬하게 대한민국 도시들이 국제사회에서 맹렬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낭비입니다.



이런 것들은 중앙차원에서 아니면 지방끼리 서로 협력해서 합리적인 대안을 얼마든지 만들어 나아갈 수 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지금 국제사회는 이제 국가 간 경쟁에서 도시 간 경쟁으로 이전하고 있지 않습니까?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 대한민국 마이스의 정말로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도 이제 각 도시마다 자기 도시의 브랜드를 가지고 다른 나라 도시들하고 독립적으로 경쟁할 수 있어야 됩니다. 우리가 서울을 대한민국 서울이라고 부르지 않아도 그냥 서울을 알잖아요. 가령 대한민국 광주를 그냥 광주라고 불러도 통할 수 있는 그런 노력을 지방이 해야 된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정광훈 대표님 광주시 도시마케팅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청자분들께서 광주관광 컨벤션 뷰로뿐만 아니라 광주의 마이스 산업 이런 것에 관심이 많을 것 같은데요. 우리 시청자 분들과 또 우리 관심 있는 시민분들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혹시 있는지요? 우리 광주관광 컨벤션 뷰로의 정광훈 대표님께 MICE란 무엇입니까?



정광훈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대표> 경험에 의하면 마이스는 그 자체가 바로 경제입니다. 그리고 그 도시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력이 있는 도시에 사람이 찾아옵니다. 우리 시민이 쉽게 만들어 갈 수 있는 가장 큰 매력 중에 하나는 친절입니다.



국제적으로 친절한 도시 광주 만약에 그게 이제 입소문이 나면 그 친절로 더 많은 방문객이 광주를 찾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투자 없이도 재정 투자 없이도 지역경제가 활성화 됩니다. 저희 광주관광 컨벤션 뷰로는 하나의 마이스 한 사람의 방문객, 관광객이라도 모시기 위해서 정성을 다 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경제이고 매력이다. 모든 것을 관통하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오늘 참 소중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장시간 수고 하셨고요. 우리 광주의 마이스 산업과 광주관광 컨벤션 뷰로가 함께 발전하고 우리 정광훈 대표님과 우리 직원분들의 건승을 기원 하겠습니다.







-마이스人 방송내용은 한국경제TV홈페이지(www.wowtv.co.kr) 방송에 들어간 뒤 기업인물-마이스광장에서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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