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돈암 코오롱하늘채 257가구 분양
코오롱글로벌(옛 코오롱건설)이 다음달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서 ‘돈암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629가구(전용 59~113㎡)로 이뤄지며 일반분양은 257가구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과 2016년 완공 예정인 우이~신설간 경전철 아리랑고개역(가칭)이 가깝다. 내부순환도로와 북악스카이웨이를 통해 강남과 도심 업무지구는 물론 외곽지역으로 이동하기가 편하다. 백화점 대형마트 정릉시장 등 쇼핑시설과 고려대병원 성신중앙병원 성북구민회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단지 내 구립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 정덕초교가 있고 사립인 우촌초교 성신초·중·고교 등을 비롯해 성신여대·국민대·고려대·성균관대 등도 있다. 성북공원, 정릉, 북악스카이웨이, 북한산 개운산 등도 가깝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을 고려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두고 지상 전체를 녹지화했다. 수납공간을 확대했고 저층에 테라스형 가구를 두었다. 주변에 신규 단지공급이 한 동안 뜸했다. 회사 관계자는 “돈암동 일대에 500가구 이상 중형단지의 공급이 오랜 기간 없었다”며 “도심 업무지구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이면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여가와 문화생활의 편리함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를 열기 전 임시로 현장 내 분양홍보관(아리랑시네센터 건너편)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1899-0367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