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지난 8일 전국 지점 영업직원 약 160여명을 대상으로 '리테일 컨퍼런스'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리서치센터의 주요 애널리스트들이 강사로 나서 시황 및 주요 업종 전망을 발표한 이 행사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09년부터 실시해 왔다. 이날은 리서치센터의 이정 연구위원을 포함한 스몰캡 유통 자동차 등 총 8명의 애널리스트들이 올해 증시와 업종 전망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장환 영업추진팀장은 "고객에게 더 높은 수익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금융상품 인텐시브 과정을 신설하고, 인문학 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