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0.15포인트(0.01%) 떨어진 1922.3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곧장 상승폭을 줄여나갔다. 결국 하락 전환해 1920선 아래로 떨어져 한동안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후 낙폭을 줄인 지수는 상승 전환했지만 다시 보합권으로 내려앉아 갈팡질팡 중이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변심해 '팔자'로 돌아섰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297억 원 매도 우위다. 장 초반 오락가락하던 개인은 '사자'로 돌아서 212억 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62억 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286억 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는 1억1400만 원 순매수이며 비차익거래는 290 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 더 많다. 의료정밀(0.61%), 운수창고(0.12%), 유통(0.24%) 등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하락하고 있고, NAVER도 1%대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현대모비스는 각각 0.87%, 1.45%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34포인트(0.65%) 오른 517.7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억 원, 44억 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나홀로 73억 원 매도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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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