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시장, 중기제품 비중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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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창업기업 등 ‘약자기업’ 제품 비중이 늘었다.
조달청이 10일 발표한 ‘2013년도 조달 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창조경제 구현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조달행정 혁신 방안을 집중 추진한 결과 중소기업과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 내자(물품 용역) 구매 중 중소기업 제품 비중은 78.1%로 전년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금액으로는 17조5000억원으로 2조3000억원 증가했다. 여성기업 제품 비중은 2012년 7.1%(1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7.6%(1조7000억원)로 높아졌고 사회적기업 제품도 같은 기간 0.06%(124억원)에서 0.15%(351억원)로 구매가 증가했다.
신기술 개발 제품과 서비스 등 신산업 분야의 조달 비중도 늘어났다. 신기술 제품은 구매 규모가 약 7000억원 증가했다. 서비스 조달 규모 역시 6000억원가량 커졌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조달청이 10일 발표한 ‘2013년도 조달 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창조경제 구현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조달행정 혁신 방안을 집중 추진한 결과 중소기업과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 내자(물품 용역) 구매 중 중소기업 제품 비중은 78.1%로 전년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금액으로는 17조5000억원으로 2조3000억원 증가했다. 여성기업 제품 비중은 2012년 7.1%(1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7.6%(1조7000억원)로 높아졌고 사회적기업 제품도 같은 기간 0.06%(124억원)에서 0.15%(351억원)로 구매가 증가했다.
신기술 개발 제품과 서비스 등 신산업 분야의 조달 비중도 늘어났다. 신기술 제품은 구매 규모가 약 7000억원 증가했다. 서비스 조달 규모 역시 6000억원가량 커졌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