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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도시로는 상하이에 이어 도쿄(11위) 싱가포르(18위) 홍콩(20위) 뉴델리(25위) 두바이(31위) 순이었다. 서울은 지난해 24위에서 올해는 55위까지 순위가 밀렸다. 발리(39위) 뭄바이(45위) 아부다비(51위) 방콕(52위)보다도 뒤졌다. GLM은 서울에 대해 “떠오르는 패션도시로 독특한 아시안 스타일의 감각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평점은 낮게 매겼다.
GLM은 2004년부터 인쇄매체와 전자출판물·소셜미디어·블로그 등에서 언급된 패션 관련 단어의 빈도와 관련 자료의 트렌드를 수치화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세계 패션 중심지 1위는 지난해 2위였던 뉴욕이 차지했다. 파리 런던 로스앤젤레스 바르셀로나 로마 베를린 등이 뒤를 이어 상위권은 모두 미국과 유럽의 도시가 휩쓸었다.
베이징=김태완 특파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