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짙은 관망세에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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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주요 증시는 10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첫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퍼지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0% 상승한 6591.55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3% 내린 9289.86로 장을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1% 오른 4237.13에 폐장해 국가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스페인 증시는 0.89% 올랐지만, 이탈리아 증시는 0.05% 내렸다.
범유럽 지수인 Stoxx50 지수는 0.20% 밀려 3032.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엘런 의장의 의회 출석 발언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큰 변동 없이 제자리걸음 양상을 보였다. 이달 취임한 옐런 의장은 11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이어 13일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통화정책에 관해 증언할 예정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옐런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 방안과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 어떤 구상을 내놓을 것인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종목별로는 프랑스의 화장품업체 로레알이 네슬레 보유지분 재매입 발표에 4.45% 올랐다. 휴대전화 제조업체 노키아도 대만 HTC와의 기술사용료 분쟁 타결로 4.7% 급등했다. 반면 스페인 은행인 방코 산탄데르는 신흥국 위기론에 휩싸인 남미권 대출 부실화 우려에 0.92%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0% 상승한 6591.55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3% 내린 9289.86로 장을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1% 오른 4237.13에 폐장해 국가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스페인 증시는 0.89% 올랐지만, 이탈리아 증시는 0.05% 내렸다.
범유럽 지수인 Stoxx50 지수는 0.20% 밀려 3032.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엘런 의장의 의회 출석 발언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큰 변동 없이 제자리걸음 양상을 보였다. 이달 취임한 옐런 의장은 11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이어 13일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통화정책에 관해 증언할 예정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옐런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 방안과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 어떤 구상을 내놓을 것인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종목별로는 프랑스의 화장품업체 로레알이 네슬레 보유지분 재매입 발표에 4.45% 올랐다. 휴대전화 제조업체 노키아도 대만 HTC와의 기술사용료 분쟁 타결로 4.7% 급등했다. 반면 스페인 은행인 방코 산탄데르는 신흥국 위기론에 휩싸인 남미권 대출 부실화 우려에 0.9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