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00만 인구, 25년 만에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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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구가 100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조선일보가 11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1988년 말 기준으로 서울시 등록 인구가 1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25년 만이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서울의 주민등록 인구는 1014만3645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로 서울에 살고 있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거주 불명 등록자' 15만3973명을 제외한 총거주자 수는 998만9672명으로 집계됐다.
인구가 줄어드는 주된 이유로는 집값 등 주거에 드는 비용이 크게 오르면서 기존 주민들이 경기도와 인천·충남 등으로 대거 이탈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인구 자체가 줄어드는 것도 문제지만 노인층 비율이 늘어나는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더 큰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서울의 주민등록 인구는 1014만3645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로 서울에 살고 있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거주 불명 등록자' 15만3973명을 제외한 총거주자 수는 998만9672명으로 집계됐다.
인구가 줄어드는 주된 이유로는 집값 등 주거에 드는 비용이 크게 오르면서 기존 주민들이 경기도와 인천·충남 등으로 대거 이탈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인구 자체가 줄어드는 것도 문제지만 노인층 비율이 늘어나는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더 큰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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