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12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에는 가끔 구름 많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산간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눈(강수확률 60~9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간은 오전에 눈(강수확률 60%)이 오겠다.

경남 동해안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 동해안에서는 많은 눈이 오겠으니 비닐하우스와 지붕 붕괴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7시30분 현재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간은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1.7도, 춘천 영하 5.7도, 부산 1.6도, 광주 0.7도를 나타내고 있다.

낮 기온은 서울 3도, 춘천 2도, 부산 6도, 광주 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에서 1.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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