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중국 유동성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93.58로 전날 대비 7.51포인트(0.36%) 오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주말 지난해 4분기 정책보고서를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보고서에서 안정적인 유동성 관리를 위해 공개시장조작과 지급준비율 조정, 재대출 등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홍콩 항셍지수는 345.78포인트(1.6%) 상승한 2만1925.04에, 대만 가권지수는 38.92포인트(0.45%) 뛴 8429.93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증시는 '건국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