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준의 폭풍 질투가 화제다.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에서 기댈 수 있는 연하남으로 연상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성준(주완 역)의 질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성준은 극 중에서 감정이 고장 난 김소연(신주연 역)을 묵묵히 지켜보며 그녀의 마음을 치료해주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그녀를 응원해줄 정도로 그 누구보다 어른스러운 연하남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때때로 감춰지지 않는 질투심이 드러날 때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귀여운 모습이 성준의 매력도를 더하기도.



특히 성준의 폭풍 질투를 한데 모아둔 UCC 영상이 여성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간 성준이 김소연과 남궁민 앞에서는 쿨한척 하지만 이내 뒤돌아서는 타오르는 질투심을 감추지 못하고 돌직구 멘트로 폭풍 질투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궁민의 셔츠를 세탁한 김소연을 두고 "굳이 그걸 빨아서 다림질까지 하셨어"라고 궁시렁 거리거나 함께 출근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한 차 타고 갔어"라며 자동차 바퀴를 발로 차며 분노하는 깨알 질투가 담겨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남궁민을 만난 후 차로 돌아와 "어디가 멋있어서 좋아하는 거야"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삼각 러브라인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준 폭풍질투 이런 연하남 어디 없나요" "성준 폭풍질투 언제든지 받아줄 준비가 되어있어요" "성준 폭풍질투 남궁민도 좋지만 성준도 잘 됐으면 좋겠다" "성준 폭풍질투 싱싱이 빨리 고구마의 진심을 받아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1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로맨스가 필요해3` 10화에서 주연(김소연)은 자신과 데이트를 하기로 한 날 태윤(남궁민)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완(성준)이 만든 죽을 들고 태윤의 집으로 찾아간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모르는 세령(왕지원)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 할 전망이다.(사진=tvN)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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