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과 온라인 대화 나눈 빌 게이츠 "혁신 보여달라는 새 CEO 요청에 짜릿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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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사진)가 길을 가다 100달러짜리 지폐가 떨어진 것을 봤다면 어떻게 할까.
10일(현지시간) 인터넷 뉴스게시판 ‘레딧’(Reddit.com)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 등장한 게이츠는 ‘안녕 레딧! 저는 빌게이츠입니다’라고 쓰인 종이를 든 ‘인증샷’과 함께 네티즌과의 대화에 나섰다.
그는 땅에 떨어진 100달러 지폐를 발견하면 줍겠느냐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남의 돈이 떨어진 것을 발견하면 주인을 찾아 돌려줘야 한다”면서 “나는 주워서 (내가 운영하는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줄 것 같다. 100달러로 정말 많은 것을 살 수 있으니까”라고 가볍게 응수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된 사티아 나델라에 관한 질문에는 “사티아는 MS의 강점과 약점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갖고 있다”며 “새 인물은 원래 한 발 물러서 초점을 바꾼다. 그도 위대한 출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MS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 ‘기술고문’으로서의 자신의 역할에 관해서는 “MS가 혁신의 포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을 해 달라고 사티아가 요청했을 때 짜릿했다”며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인터넷 뉴스게시판 ‘레딧’(Reddit.com)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 등장한 게이츠는 ‘안녕 레딧! 저는 빌게이츠입니다’라고 쓰인 종이를 든 ‘인증샷’과 함께 네티즌과의 대화에 나섰다.
그는 땅에 떨어진 100달러 지폐를 발견하면 줍겠느냐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남의 돈이 떨어진 것을 발견하면 주인을 찾아 돌려줘야 한다”면서 “나는 주워서 (내가 운영하는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줄 것 같다. 100달러로 정말 많은 것을 살 수 있으니까”라고 가볍게 응수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된 사티아 나델라에 관한 질문에는 “사티아는 MS의 강점과 약점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갖고 있다”며 “새 인물은 원래 한 발 물러서 초점을 바꾼다. 그도 위대한 출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MS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 ‘기술고문’으로서의 자신의 역할에 관해서는 “MS가 혁신의 포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을 해 달라고 사티아가 요청했을 때 짜릿했다”며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