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화장품 모델료 3억 소송 휘말려…원인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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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화장품 모델료 3억 소송 휘말려…원인 알고보니](https://img.hankyung.com/photo/201402/BF.8335352.1.jpg)
배우 이영애가 화장품 모델 출연료 소송에 휘말렸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천연 화장품 업체 M사는 "이씨 모델료로 지급한 3억 원을 돌려달라"며 이씨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매니지먼트 업체 S사를 상대로 반환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M사는 2012년 12월부터 S사와 이씨 브랜드를 이용한 화장품 사업제휴를 맺었다. 2013년 5월 이씨를 화장품 광고 모델로 출연시키려 했지만 화장품 성분에 대한 이견이 발생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기지급한 모델료 일부를 돌려달라고 했다.
M사는 "S사 측이 정산할 것이 있으면 정산해주겠다고 했으나 지금까지 반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씨는 2007년 아버지, 오빠와 함께 S사를 설립했으며 이씨의 오빠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