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새 라이벌' 리프니츠카야 질문에 "좋은 성적 낼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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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을 위해 러시아로 출국했다.
12일 김연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위해 러시아행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열린 인터뷰에는 많은 취재진들과 팬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쏟아냈다.
김연아는 "벌써 4년이 흘러 다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두 번째 올림픽이고 마지막 대회인 만큼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대항마로 떠오른 율리나 리프니츠카야에 대해서는 "러시아 선수들이 어릴 때부터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리프니츠카야는 시니어 데뷔 이후 첫 올림픽이다.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김연아 출국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출국, 리프니츠카야랑 붙는건가", "김연아 출국, 생각보다 늦게 가네", "김연아 출국, 마지막 화려하게 장식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가대표 후배인 김해진, 박소연과 비행기에 오른 김연아는 15일까지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연습링크에서 훈련을 하며 20일 쇼트프로그램, 21일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2연패에 도전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2일 김연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위해 러시아행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열린 인터뷰에는 많은 취재진들과 팬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쏟아냈다.
김연아는 "벌써 4년이 흘러 다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두 번째 올림픽이고 마지막 대회인 만큼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대항마로 떠오른 율리나 리프니츠카야에 대해서는 "러시아 선수들이 어릴 때부터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리프니츠카야는 시니어 데뷔 이후 첫 올림픽이다.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김연아 출국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출국, 리프니츠카야랑 붙는건가", "김연아 출국, 생각보다 늦게 가네", "김연아 출국, 마지막 화려하게 장식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가대표 후배인 김해진, 박소연과 비행기에 오른 김연아는 15일까지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연습링크에서 훈련을 하며 20일 쇼트프로그램, 21일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2연패에 도전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