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케냐 커피 70% 싸게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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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케냐와 인도네시아 커피를 시중 가격보다 70% 이상 싸게 판매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마트는 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하와이 커피를 들여온 데 이어 주요 산지 커피를 모두 다른 대형마트와 커피전문점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반값 커피 벨트’를 완성했다.
‘케냐 오타야 AA 반값 커피’는 케냐 오타야 지역의 최상위 등급 AA 생두를 엄선한 것으로 ㎏당 가격은 2만1900원이다. 커피전문점 판매 가격보다 70.8% 싸다. ‘인도네시아 만델링 반값 커피’는 수마트라 만델링 지역에서 생산한 커피이며 가격은 ㎏당 1만9400원으로 시중 가격보다 74.1% 저렴하다. 이마트는 ‘커피농장→수출업자→수입업자→도매상→로스팅 업체→소매상’으로 이어지는 커피 유통 단계를 ‘커피농장→이마트 직수입→로스팅 위탁→이마트 매장’으로 줄여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마트가 원두커피를 들여오는 것은 믹스 커피를 중심으로 한 인스턴트커피보다 원두커피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서다. 지난해 국내 인스턴트커피 매출은 1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가량 줄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케냐 오타야 AA 반값 커피’는 케냐 오타야 지역의 최상위 등급 AA 생두를 엄선한 것으로 ㎏당 가격은 2만1900원이다. 커피전문점 판매 가격보다 70.8% 싸다. ‘인도네시아 만델링 반값 커피’는 수마트라 만델링 지역에서 생산한 커피이며 가격은 ㎏당 1만9400원으로 시중 가격보다 74.1% 저렴하다. 이마트는 ‘커피농장→수출업자→수입업자→도매상→로스팅 업체→소매상’으로 이어지는 커피 유통 단계를 ‘커피농장→이마트 직수입→로스팅 위탁→이마트 매장’으로 줄여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마트가 원두커피를 들여오는 것은 믹스 커피를 중심으로 한 인스턴트커피보다 원두커피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서다. 지난해 국내 인스턴트커피 매출은 1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가량 줄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