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의 시장 친화적 발언…'안도랠리' 기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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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12일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의 시장 친화적 발언으로 안도랠리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코스피 지수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 실적 개선 업종 매수 전략을 유지할 것을 조언했다.
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지난 밤 발표된 옐런 의장 발언에 대해 "기존 정책 지속, 실업률 6.5% 하회시에도 저금리 기조 유지 등이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미국 경제에 리스크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도 주목할 만 하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신흥국 혼란이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옐런 의장 발언에 따라 세계 증시 불안 요인들이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위축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세계 증시의 안도랠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그는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들의 매수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고, 연기금의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실적개선 업종의 매수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지난 밤 발표된 옐런 의장 발언에 대해 "기존 정책 지속, 실업률 6.5% 하회시에도 저금리 기조 유지 등이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미국 경제에 리스크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도 주목할 만 하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신흥국 혼란이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옐런 의장 발언에 따라 세계 증시 불안 요인들이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위축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세계 증시의 안도랠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그는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들의 매수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고, 연기금의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실적개선 업종의 매수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