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가 미국에서 특허 등록됐다는 소식에 테마주와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9시6분 현재 에스티큐브디브이에스 산성앨엔에스 등 황우석 테마주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줄기세포 사업을 하는 파미셀 메디포스트 차바이오앤 등도 2~6%대의 강세다.

에스티큐브는 대주주 중 한 명이 황 전 교수를 지원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황우석 테마주에 이름을 올렸다. 디브이에스도 대표가 황 박사의 후원자다. 산성앨엔에스는 파미셀 지분 보유를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됐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