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가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급락했다.

13일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우는 전날보다 86원(8.63%) 하락한 910원을 나타냈다.

이 회사는 운영자금 114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 우선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에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1600만주다. 기존 주식보다 59% 많은 규모다. 신우는 지난 11일에도 22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