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170곳에 300만원씩…삼성그룹, 폭설피해 5억 지원
삼성그룹(회장 이건희·얼굴)이 폭설 피해를 입은 강원 영동지역 사회복지시설에 5억원을 지원한다. 삼성은 현지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장애인 생활시설 등 170여개 복지시설에 시설당 최대 3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13일 발표했다. 당장 필요한 난방용 기름, 제설 용품을 구매하고 피해 시설을 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원이 필요한 기관은 17일까지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www.kwcsw.or.kr)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