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어즈 김태곤 총괄PD의 최신작 ‘영웅의 군단’은 방대한 판타지 스토리 라인과 턴제 방식 전투의 전략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해 담아낸 게임이다. 화려한 3D 그래픽과 정통 MMORPG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지난해 9월 타이틀 공개 이후 총 다섯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여왔으며, ‘영웅대전’, ‘콜로세움’, ‘혼돈의 탑’ 등 새로운 콘텐츠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높은 수준의 게임성을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엔도어즈 김태곤 총괄PD는 “제대로 된 모바일 MMORPG를 만들기 위해 약 4년의 개발기간과 다섯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드디어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며 “정식 오픈 이후 그 동안 총력을 기울여 준비해온 콘텐츠들을 연이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영웅의 군단’ 정식 서비스 돌입과 함께 4년간의 개발 과정을 담은 ‘영웅의 군단 개발자 노트’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영웅의 군단’ OST 중 ‘독일 주립 교향악단(Staatskapelle Halle)’이 실연한 연주곡 ‘로마’를 배경으로, 그 동안 개발 과정에서 있었던 시행착오와 개발자들의 소감 등을 담아낸 이 영상은 유투브 바로보기(http://youtu.be/M1WI9F6cxVQ)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웅의 군단’은 안드로이드OS 기반의 스마트폰 유저라면 누구나 구글플레이, T Store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으며, 지난 테스트 계정 그대로, 또는 신규 계정을 생성해 참여 가능하다.
넥슨은 ‘영웅의 군단’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3월 2일까지 매일 특정 시간에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에게는 고급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영웅 티켓’과 ‘의욕회복제’ 아이템을 지급하며, 지정된 시간에 접속한 10레벨 이상의 유저를 대상으로 매일 한 명을 추첨해 ‘넥서스7 2세대 32GB(3명)’를 선물한다.
‘영웅의 군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yg.nexon.com)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legionofheroes), 페이스북 페이지(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