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tvN 드라마 '응급남녀'의 제작진은 "'응급남녀'의 14일 방송분은 정상적으로 전파를 타지만, 15일 방송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며 "8화를 기다리실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 드리며, 너그러운 양해 부탁 드린다. 더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시청자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 같은 편성 변경 이유에 대해서는 "'응급남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일정상 시간적 여유가 필요해 15일 결방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이에 15일 '응급남녀' 스페셜 방송에서는 1화부터 7화까지 방송 중 중심 에피소드들을 재구성한 내용이 방송된다.
한편 14일 방송되는 7화에서는 오진희(송지효 분)와 국천수(이필모 분)의 사이가 한층 더 가까워진다. 환자 앞에서 앞뒤 재지 않고 일단 뛰어드는 진희에게 천수는 과거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해 자꾸만 진희에게 마음이 감을 느끼게 된다.
드라마 '응급남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응급남녀' 이번주에 한 회밖에 못 본다니", "'응급남녀' 촬영 스케줄 얼마나 빠듯하기에", "'응급남녀' 그래도 방송사고 내는 것 보단 나은 듯", "'응급남녀' 점점 더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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