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김아랑, 조해리와 1500m 준결승…끝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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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조해리 선수와 김아랑 선수가 1500m 예선을 통과했다.
조해리 선수는 1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트 경기장에서 열린 1500m 예선에 3조로 출전,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초반 4위로 달리던 조해리는 4바퀴를 앞둔 상황에서 아웃코스로 내달리며 1위로 치고 나왔다.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선두를 유지하며 1위로 결승선에 골인했다.
안타까운 박승희의 부상으로 1500m 예선경기에 참여하게 된 조해리는 믿음직스럽게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조해리에 이어 김아랑 역시 예선을 통과했다. 김아랑은 6조 2위였다.
김아랑은 경기 직후, 눈물을 보였고 이를 지켜본 국민들은 '울지 말아요'라며 응원했다. 김아랑은 전 날 밤, 밤새 구토를 하느라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김아랑의 눈물은 경기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조해리 선수는 1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트 경기장에서 열린 1500m 예선에 3조로 출전,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초반 4위로 달리던 조해리는 4바퀴를 앞둔 상황에서 아웃코스로 내달리며 1위로 치고 나왔다.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선두를 유지하며 1위로 결승선에 골인했다.
안타까운 박승희의 부상으로 1500m 예선경기에 참여하게 된 조해리는 믿음직스럽게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조해리에 이어 김아랑 역시 예선을 통과했다. 김아랑은 6조 2위였다.
김아랑은 경기 직후, 눈물을 보였고 이를 지켜본 국민들은 '울지 말아요'라며 응원했다. 김아랑은 전 날 밤, 밤새 구토를 하느라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김아랑의 눈물은 경기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