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노홍철의 '혼자남 일상 속 도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한 것은 형의 영상편지에 대한 답장이었다.
노홍철은 잠들기 전, 형이 보내준 영상 편지를 봤다. 네팔의 안나푸르나를 배경으로 형은 새해 인사와 함께 응원을 전했다. 노홍철 형은 "항상 즐기면서 사는 네가 멋지다. 부럽다. 초심 잃지 말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며 자막까지 넣어서 영상편지를 완성했다.
이에 노홍철은 "우리 형제가 좀 독특하다. 템플 스테이, 다이빙, 손편지 등으로 인사를 많이 한다. 지금 밀린 답장을 하기 위해 좀 강도를 높여야 겠다"고 설명했다. 노홍철은 형 영상편지에 답장을 하기 위해 스카이 다이빙을 하러 미사리로 향했다.
노홍철은 형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정말 무서웠는데 아래를 내려다보니까 잘 했다고 생각 한다”면서 “하늘에서 보니까 내 눈앞에 컸던 것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고 스카이다이빙 도전 소감을 털어 놓았다.
이어 노홍철은 “우리가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으니까 여유 있게 즐기면서 많이 웃고 살자. 형이 내 형이라는 게 정말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형제애를 과시했다.
노홍철 형 영상편지에 누리꾼들은 "노홍철 형 영상편지, 감동이다" "노홍철 형과 노홍철, 정말 친하구나" "노홍철이 형에게 보낸 영상편지 감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