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안현수 "운석 금메달 욕심 났다…꿈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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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 선수가 SBS 미공개 영상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안 선수는 "8년 만에 다시 돌아와 금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첫날 경기에서 메달을 딴 덕분에 편하게 경기에 임하게 됐다"며 "메달 색에 관계없이 남은 경기에선 예전에 즐기지 못했던 것들을 즐기며 경기해보자는 마음가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운석 금메달'을 받은 소감에 대해선 꿈만 같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솔직히 운석 금메달에 욕심이 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며 "특별한 금메달을 딴 것이 아직도 꿈만 같고, 메달을 받아봐야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팬들의 응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덧붙였다.
안 선수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하고 다시 올림픽에 섰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남은 두 경기도 집중해 잘 마무리할테니 끝까지 지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안현수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끝까지 당신을 응원합니다" "안현수의 승리는 인간 승리" "우린 안 선수를 버리지 않았다" "소치에서 좋은 결과 있어 정말 다행" "운석 금메달을 빅토르 안을 위해 준비된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안 선수는 "8년 만에 다시 돌아와 금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첫날 경기에서 메달을 딴 덕분에 편하게 경기에 임하게 됐다"며 "메달 색에 관계없이 남은 경기에선 예전에 즐기지 못했던 것들을 즐기며 경기해보자는 마음가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운석 금메달'을 받은 소감에 대해선 꿈만 같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솔직히 운석 금메달에 욕심이 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며 "특별한 금메달을 딴 것이 아직도 꿈만 같고, 메달을 받아봐야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팬들의 응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덧붙였다.
안 선수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하고 다시 올림픽에 섰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남은 두 경기도 집중해 잘 마무리할테니 끝까지 지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안현수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끝까지 당신을 응원합니다" "안현수의 승리는 인간 승리" "우린 안 선수를 버리지 않았다" "소치에서 좋은 결과 있어 정말 다행" "운석 금메달을 빅토르 안을 위해 준비된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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