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역세권' 배방지구 대형몰 속속 입점
○사통팔달이 만든 신부동 상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신부동 1000여개 가게는 서비스업(43%), 음식업(32%), 도소매업(25%)으로 구성돼 있다. 주말 유동인구가 7만명을 넘는다. 대부분이 10~20대다.
상가 권리금은 80㎡ 기준 평균 2000만~5000만원이다. 대로변에서 떨어진 신부문화공원 주변 33㎡ 점포는 보증금 5000만원 안팎에 월 임대료 100만~150만원 정도다. 정하길 아진부동산 대표는 “10~20대 비중이 90% 이상일 정도로 젊은이 중심 상권”이라고 소개했다.
○기업이 만든 두정동 상권
두정동 상권은 2002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주변 아파트 단지와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코닝 삼성전자를 포함한 백석공단을 배경으로 형성됐다. 직장인들이 많아 술집 등 유흥시설이 밀집된 곳이다. 800여개 가게 가운데 음식점이 400여개다.
정미진 승천부동산 대표는 “유동인구의 76%가 30대 직장인”이라며 “하루 200만~3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식당들이 성업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99㎡의 매장 권리금이 1억원이 넘는 곳도 있다”고 덧붙였다. 간선도로변 상가는 99㎡ 기준으로 보증금은 5000만~1억원, 월 임대료는 300만~400만원이다.
○떠오르는 아산 배방 상권
조규선 LH아산사업단 판매부장은 “천안은 수원 등 수도권과 지방의 소비층을 흡수할 수 있는 상권”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민 코리아부동산 대표는 “수도권 등지에서 천안 상권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하루 3~4건 전화 문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