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4.02.17 06:45
수정2014.02.17 06:45
한국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시장 점유율이 7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3%P 떨어진 68%에 그쳐 6년 만에 70%이 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신문은 "미국과 EU(유럽연합)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른 관세율 인하로 수입차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