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가 외국인의 '사자'세가 지속되며 닷새째 상승중이다. 장중 신고가도 경신했다.

17일 오전 9시14분 현재 NAVER는 전 거래일보다 1만1000원(1.47%) 오른 76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76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NAVER는 지난 6일 '깜짝 실적'을 발표한 뒤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외국계 창구를 통한 자금 유입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NAVER는 전 종목 중 외국계 창구를 통한 순매수 규모 1위에 올라와 있다.

외국인은 전 거래일까지 최근 나흘 연속 NAVER에 대해 '사자'를 이어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