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각부는 17일(현지시간) 일본의 지난해 10~12월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 0.3%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인 0.7%에 못 미치는 수치다.

이 같은 성장세가 1년 동안 계속될 경우를 가정한 연율 환산 성장률은 1.0%로 역시 시장 전망치 2.8%를 크게 밑돌았다.

부문별로는 공공투자가 2.3% 증가했고 가계소비는 0.5% 성장했다.

이 기간 소비지출은 전분기보다 0.4%, 기업지출은 1.3% 각각 증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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