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피겨여왕` 김연아의 조추첨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한국시간으로 16일 트위터를 통해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조추첨 일정이 확정됐다. 쇼트프로그램은 17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각), 프리스케이팅은 20일 새벽 4시45분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소치올림픽 조 배정은 6명씩 5개조로 나뉜다. 5명씩 6개조로 나눠졌던 밴쿠버올림픽과 다르다.



이는 ISU(국제빙상연맹)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세계랭킹 상위 12명을 마지막 2개조에 편성된다.



현재 세계랭킹 29위인 김연아는 이번 소치올림픽 여자 싱글에 참가하는 선수 중 15번째에 랭크돼 4조에 배정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소치동계올림픽 피겨경기장은 빙질이 고르지 않아 비교적 빙질 상태가 좋은 앞 순서에 배정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김연아 조추첨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연아 조추첨, 앞쪽으로 되길", "김연아 조추첨, 여왕에게 행운이 함께", "김연아 조추첨, 여왕은 어디서도 잘해"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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