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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총 "정치교육감 NO"… 교육전문가 정책연대-후보단일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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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봉구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6·4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서 교육계와 시민단체 등에 교육감 후보 정책연대 구성을 제안했다. 정치교육감·비리교육감을 예방하고 교육전문가를 교육감으로 선출하자는 취지다. 필요에 따라 후보 단일화 작업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교총은 17일 이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고 "그간 현 교육감 선출제도의 개선을 강력 요구해 왔지만 이번에도 고도의 '정치행위'인 선거로 교육감을 뽑아야 하는 현실"이라며 "17개 시·도별 교육감 후보에 대한 정책 통합·연대 구성을 강력히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총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를 통해 민선 정치교육감이 탄생한 이후 교육계는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다"며 "더구나 이번 선거는 교육감 후보에게 교육 경력이 요구되지 않기 때문에 유·초·중등교육에 정통한 교육전문가가 교육감으로 선출되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19일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를 열어 △교육감 후보 정책 통합·연대기구 구성 및 활동제안 방안 확정 △시·도별 '교육감선거 교육공약 평가단' 구성 △공개토론회 및 여론조사 비율을 반영한 유사 후보간 정책연대 및 통합 권고 △교육감이 추진해야 할 공약 제안 등을 논의키로 했다.

    교총은 또 '교육정책 전문가과정'을 설치해 퇴직 교원 등 교육전문가가 교육감이나 시·도의회 교육의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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