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번째 한인 연방법원 판사 탄생…토드 김 워싱턴DC 법무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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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네 번째로 한국계 연방법원 판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근 한국계인 토드 김(한국명 김선회) 워싱턴DC 법무차관(사진)을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 판사에 지명했다.
김 지명자는 하버드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1997년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오바마 대통령처럼 로스쿨 잡지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연방항소법원 서기와 법무부 항소심 변호사 등으로 일하다가 2006년 워싱턴DC 법무차관에 임명됐다.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연방정부의 주요 사건을 다루는 곳으로 대법관 9명 가운데 존 로버츠 대법원장 등 4명이 이곳 출신이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김 지명자는 하버드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1997년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오바마 대통령처럼 로스쿨 잡지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연방항소법원 서기와 법무부 항소심 변호사 등으로 일하다가 2006년 워싱턴DC 법무차관에 임명됐다.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연방정부의 주요 사건을 다루는 곳으로 대법관 9명 가운데 존 로버츠 대법원장 등 4명이 이곳 출신이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