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모아엘가', 입주민 자녀에 영어·수학 무료 수강
모아주택산업은 충남도청이 이전한 홍성군 홍북면 내포신도시에서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모아엘가’를 분양하고 있다. 최고 27층, 1260가구(전용 72~84㎡)로 모든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종로엠스쿨’과 제휴를 맺고 단지 내 입주민 초·중교 자녀에게 영어·수학 무료 수강 혜택(2년)을 제공한다. 최고 수준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 자녀의 내신, 입시 및 특목고 대비 교과 학습을 관리받을 수 있다.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성군과 예산군 전역은 ‘국제문화 교육특구’로 지정돼 특성화고, 자율학교가 지정·운영된다.

단지 위쪽으로 근린 상업시설이 조성되고 행정타운 주변에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과 비즈니스파크도 가깝다. 일부 동에서는 용봉산, 신경천 및 홍예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대전과 세종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전용 84㎡B형에는 내포신도시 최초로 방 4개를 넣었다. 전 가구 ‘ㄷ자형’ 주방과 넉넉한 수납을 위해 펜트리(식료품 창고)를 도입했다. 주차관제 시스템, 차량유도 시스템, 초고속 정보통신(특등급), 복도 LED(발광다이오드) 등도 갖췄다.

2012년 말 충남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는 최근 1단계 준공검사를 마친 데 이어 올해부터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말 80여개의 유관단체와 공공기관이 이전을 마무리했다. 2020년까지 인구 10만명 규모의 신행정·산업·교육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내포신도시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는 150만㎡ 규모의 예산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대산석유화학단지도 가까이 있다. 입주는 2016년 6월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내포신도시 충남교육청 인근에 있다. 계약금 정액제(1차 500만원)와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1577-1392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