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목동 힐스테이트', 모든 동에 필로티 설치…개방감 높여
현대건설은 다음달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서 신정4구역을 재개발한 ‘목동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81가구(전용 59~155㎡) 규모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426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 59㎡는 4베이 혁신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거 선호지역으로 유명한 목동 생활권에 자리 잡아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양목초교, 양명초교, 신서 초·중·고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진명여고, 양정고교, 목동고교 등 명문고교와도 가깝다. 목동의 유명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학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목동 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이마트, 신정제일시장, 남부지방법원, 검찰청 등이 가깝다. 주변에 지양산, 계남근린공원, 신트리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신트리공원은 단지 내에서 도보로 갈 수 있어 입주민들이 산책을 즐기기 좋다.

힐링숲길, 웰빙숲길, 에코산책로 등 단지 안에서도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남향 위주의 유기적인 단지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고 전체 동에 필로티(공간을 비운 구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문고,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설치한다.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해 생활편의를 높이고 관리비는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을 100% 지하로 배치하고 주차공간을 2.3~2.5m 폭의 확장형으로 만든다. 빗물을 이용해 단지 조경용수 등으로 활용하고 지열 냉·난방 시스템, 태양열 급탕 시스템을 통해 공용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행정로5길 47(신정동 1035)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상반기 예정이다. (02)2061-0277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