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의사협회가 원격의료 허용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19일 오전 9시 8분 현재 비트컴퓨터는 전날보다 190원(4.13%) 오른 4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비케어, 인피니트헬스케어 등도 1%대 상승세다. 반면 SK텔레콤과 스마트헬스 사업 협력을 맺은 바텍은 소폭 내림세다.

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는 전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결고 "6차례 협의를 통해 원격의료 허용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의사협회 내부에서 이번 합의에 대한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아 국호 입법과정에서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