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억대 연봉 부러운가?

애널리스트 중에서 ‘베스트’로 꼽히고 억대 연봉을 받는다면 다들 부러워할 텐데. 자신이 분석한 정보를 투자자들한테 제공해 실력을 인정받으려면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해야. 하루 여섯 차례 반복해서 발표할 때도 있고, 발표자료 만드느라 밤샘할 때도 있고. 재계약 못 하면 끝장이라니….

‘블루칩 3인’ 오거돈 ·김상곤 ·박주선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러브콜’을 받는 ‘블루칩’ 3인.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김상곤 경기교육감, 박주선 무소속 의원. 각자 부산 경기 광주의 ‘필승카드’로 꼽히는데. 이들의 몸값 올리기 행보가 유권자들한테 어떻게 비쳐질지. 유력 후보들을 들러리로 만들진 않을지.

임차인이 ‘갑(甲)’일 땐 투자 조심

부동산 경기가 바닥으로 떨어지다 보니 갑을관계가 바뀌어 임차인이 큰소리치는 경우도 발생. K씨는 월세만 받아도 은행 이자보다는 낫겠다 싶어 대출까지 받아 상가를 샀는데, 임차인이 계약을 해지하자고 해 난감. 임대인 변경도 계약해지 사유가 되니 임차인이 나가겠다고 하면 속수무책.

우리은행이 행사를 간소화한 이유

우리은행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 행사를 대폭 간소화. 공연을 취소하고 초대 고객 식사를 고급 한정식에서 도시락으로 바꿨다고.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에 3000억원대 사기대출 등으로 어수선한 만큼 각종 행사를 간소화하라고 회장이 지시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