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1조8000억 추가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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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자본잠식…상장폐지 불가피
STX조선해양에 대한 1조8000억원의 추가 자금 지원이 확정됐다. 1조3000억원의 출자전환도 이뤄진다. 이에 따라 STX조선해양에 대한 지원은 모두 4조5000억원 대출과 2조원 출자전환으로 늘어난다. 하지만 STX조선해양은 자본잠식을 면하지 못해 상장폐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STX조선해양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관계자는 19일 “STX조선해양 경영정상화 지원안에 대해 자율협약 가결기준인 75% 이상의 동의를 채권 금융기관들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채권단 의결권 비율은 산업은행이 34%로 가장 많고 수출입은행 20%, 농협은행 17%, 정책금융공사 15% 등이다. 이들 기관은 모두 지원안에 동의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STX조선해양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관계자는 19일 “STX조선해양 경영정상화 지원안에 대해 자율협약 가결기준인 75% 이상의 동의를 채권 금융기관들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채권단 의결권 비율은 산업은행이 34%로 가장 많고 수출입은행 20%, 농협은행 17%, 정책금융공사 15% 등이다. 이들 기관은 모두 지원안에 동의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