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親朴 '정면충돌' 非朴…의원단 訪中 놓고 최경환-정몽준 설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정몽준 의원이 19일 당 비공개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거친 설전을 벌였다.

    한중의원협의회 회장인 정 의원이 의원 외교차 20일부터 23일까지 여야 의원 40여명과 함께 중국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 최 원내대표가 20일 본회의 일정 등을 거론하며 2월 임시국회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치자 즉각 정 의원이 반박하면서 한때 긴장감이 감돈 것이다.

    최 원내대표는 여야 대표단의 방중 일정을 거론하면서 “내일 본회의에 60여명이 불참할 것 같다. 방중단 규모를 조금 줄여주면 어떻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정 의원은 중국 측과 사전협의를 거쳐 확정된 일정임을 강조하며 “무슨 소리냐. 지도부에도 사전에 협조를 구하지 않았느냐”고 반박했다.

    정 의원이 “방중 일정을 고려해 본회의 연기 요청까지 했다”고 목소리를 높이자 최 원내대표는 “그런 보고를 못 받았다”고 받아쳤다. 그러자 정 의원이 최 원내대표를 겨냥, “나에 대해 현대중공업 주식 백지신탁 문제를 이유로 서울시장 출마가 어렵다는 얘기를 한다고 들었는데 다른 얘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지적했고, 최 원내대표는 “그런 적이 없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정 의원이 “왜 언성을 높이느냐”고 따졌고 최 원내대표는 “제가 언제 목소리를 높였느냐”고 반박했다. 당 일각에선 6·4 지방선거와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수면 아래로 잠복해 있던 친박(친박근혜) 주류와 비박(비박근혜) 비주류 간 계파 갈등이 표출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김무성 의원도 이날 친박 주류인 현 지도부를 향해 공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 대통령, 美 NDS에 "확고한 자주국방이 경제성장 가능케 해"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새로운 국방전략(NDS)을 발표한 데 대해 “확고한 자주국방과 한반도 평화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서 미국 국방부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NDS에서 한국에 대해 대북 억제의 주된 책임을 질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 자주국방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북한 GDP(국내총생산)의 1.4배나 국방비를 지출하며 세계 5위 군사력을 가진 대한민국이 스스로 방어하지 못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미 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2026 NDS’에서 한국에 대해 “높은 국방비 지출, 탄탄한 방위 산업, 징병제에 힘입어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중요하지만 보다 제한적인 지원을 받은 조건에서 북한 억제에 대한 주된 책임을 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번 NDS 발표에 따라 한국 정부가 2030년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작권 전환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 2

      전재수 "부산시장 출마한다면 설 전후 출사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부산시장에 출마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하면 설 전후쯤 출사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전 의원은 “(부산시장 출마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여부 등 변수가 있어 당장 확정적으로 출마하겠다고 말씀드리긴 어렵다”며 이 같이 말했다.앞서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성과를 내세우고 부산시의 비전을 이야기하는 등 부산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듯한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지며 해수부 장관 자리에서 물러났다.이와 관련해 전 의원은 “"계속 저와 제 주변을 체크해봐도 (금품수수 의혹이 될 만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아무 의혹도 없는데 계속 잠행하고 있을 수만은 없어 최근에 2차례 SNS에 글을 썼다"고 설명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3. 3

      민주당 1인1표제, 당원 85.3% 찬성…정청래 "압도적 뜻 확인"

      더불어민주당은 전당대회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 각각의 표 가치를 동등하게 맞추는 ‘1인 1표제’를 도입하는 당헌 개정안에 대한 당원 의견 수렴 결과 85%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뉴스1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22일부터 전 당원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한 뒤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에는 전체 당원 116만9969명 중 31.64%인 37만122명이 참여했다.이번에 의견을 수렴한 개정안은 현행 20대1 이하인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행사 가치 비율을 1대1로 맞추는 걸 골자로 한다. 이에 더해 전략 지역에 대해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안도 이번 당헌 개정안에 추가됐다.의견 수렴 결과가 나온 직후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전당대회에서 1인 1표제를 공약하고 당대표에 당선됐다"라며 "오늘 1인1표제에 대한 당원들의 압도적 다수의 뜻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어 "당의 모든 의사와 진로는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당원들이 가라는 대로 가고 당원들이 하라는 대로 하겠다"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도 이와 똑같은 이치로 절차를 밟겠다"고 덧붙였다.민주당은 오는 2월 2일 오전 10시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투표에 돌입한다.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다음날인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