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 뛰어든 김연아 피겨 중계…SBS 시청률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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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가 뛰어든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중계에서 SBS가 시청률로 압승을 거뒀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집계된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중계방송 시청률은 SBS가 전국 기준 12.6%, 수도권 기준 14.1%로 지상파 3사 중 1위를 기록했다.
MBC가 9.6%(전국), 10.2% (수도권), KBS가 7%(전국), 6.7%(수도권)로 뒤를 이었다.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 피겨 스케이팅은 이번 동계 올림픽 중 유일하게 방송 3사가 모두 중계하는 경기다.
SBS는 1990년대 초반부터 국제빙상연맹으로부터 방송권을 구매해 꾸준히 피겨 스케이팅 중계를 해 온 경험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배기완 아나운서와 코치 출신 방상아 해설위원에 대한 시청자의 신뢰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집계된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중계방송 시청률은 SBS가 전국 기준 12.6%, 수도권 기준 14.1%로 지상파 3사 중 1위를 기록했다.
MBC가 9.6%(전국), 10.2% (수도권), KBS가 7%(전국), 6.7%(수도권)로 뒤를 이었다.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 피겨 스케이팅은 이번 동계 올림픽 중 유일하게 방송 3사가 모두 중계하는 경기다.
SBS는 1990년대 초반부터 국제빙상연맹으로부터 방송권을 구매해 꾸준히 피겨 스케이팅 중계를 해 온 경험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배기완 아나운서와 코치 출신 방상아 해설위원에 대한 시청자의 신뢰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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