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오늘 소치행…IOC위원장·러시아 총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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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가 러시아 소치에서 차기 동계 올림픽 개최국 자격으로 '스포츠 외교'에 나선다.
정 총리는 20일 소치로 출국, 토머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잇따라 면담하고, 폐막식에 참석하고 나서 오는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정 총리의 이번 소치 방문은 '스포츠 외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 총리는 방문 이틀째인 21일 바흐 IOC 위원장과 만나 평창 대회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지원의사를 전달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IOC와 대회 조직위원회, 대한체육회 간의 원활한 협조체제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메드베데프 총리와의 회담에서도 정 총리는 양국간 스포츠 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회담에서는 나진-하산 물류 프로젝트 등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도 의제로 잡혀있다는게 총리실의 설명이다.
정 총리의 폐막식 참석도 스포츠 외교의 장이 될 전망이다.
폐막식에는 노르웨이 국왕, 불가리아 대통령, 슬로베니아 대통령, 핀란드 총리, 아르메니아 총리 등 각국의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데 정 총리는 이들과의 접촉에서 평창 대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정 총리는 20일 소치로 출국, 토머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잇따라 면담하고, 폐막식에 참석하고 나서 오는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정 총리의 이번 소치 방문은 '스포츠 외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 총리는 방문 이틀째인 21일 바흐 IOC 위원장과 만나 평창 대회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지원의사를 전달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IOC와 대회 조직위원회, 대한체육회 간의 원활한 협조체제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메드베데프 총리와의 회담에서도 정 총리는 양국간 스포츠 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회담에서는 나진-하산 물류 프로젝트 등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도 의제로 잡혀있다는게 총리실의 설명이다.
정 총리의 폐막식 참석도 스포츠 외교의 장이 될 전망이다.
폐막식에는 노르웨이 국왕, 불가리아 대통령, 슬로베니아 대통령, 핀란드 총리, 아르메니아 총리 등 각국의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데 정 총리는 이들과의 접촉에서 평창 대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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