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트클럽에이스, 올해 1억달러 수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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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수출중소기업 모임인 엑스포트클럽에이스가 20일 서울 구로호텔에서 금년도 총회를 갖고 올해 수출목표를 1억달러로 설정했다. 엑스포트클럽에이스는 66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서울중소기업청 산하 단체다.
이날 우병서 싸이몬 회장(66)을 엑스포트클럽에이스 회장으로 재선임하는 한편 전체 회원사의 수출목표를 지난해 7000만달러보다 42.9% 늘어난 1억달러로 잡았다. 회원업체는 공장작업자용 비옷 수출업체인 싸이몬을 비롯해 애견용 옷을 만드는 패숀팩토리 등이 들어있다. 올해 회원업체는 작년의 44개에 비해 50% 늘었는데 신입회원중에는 그동안 내수에만 치중해오다가 올해부터 해외시장개척에 나서는 기업들도 포함돼 있다.
김형호 서울중기청장은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적극 돕겠다”며 “처음 수출에 나서는 기업은 중기청을 최대한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병서 엑스포트클럽에이스 회장은 “올해 4월 15개 업체로 구성된 중국시장 개척단을 내보내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생각”이라며 “특히 중국 내수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만큼 이 시장에 관심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낙훈 중기전문기자 nhk@hankyung.com
이날 우병서 싸이몬 회장(66)을 엑스포트클럽에이스 회장으로 재선임하는 한편 전체 회원사의 수출목표를 지난해 7000만달러보다 42.9% 늘어난 1억달러로 잡았다. 회원업체는 공장작업자용 비옷 수출업체인 싸이몬을 비롯해 애견용 옷을 만드는 패숀팩토리 등이 들어있다. 올해 회원업체는 작년의 44개에 비해 50% 늘었는데 신입회원중에는 그동안 내수에만 치중해오다가 올해부터 해외시장개척에 나서는 기업들도 포함돼 있다.
김형호 서울중기청장은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적극 돕겠다”며 “처음 수출에 나서는 기업은 중기청을 최대한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병서 엑스포트클럽에이스 회장은 “올해 4월 15개 업체로 구성된 중국시장 개척단을 내보내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생각”이라며 “특히 중국 내수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만큼 이 시장에 관심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낙훈 중기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