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일본반응
김연아의 라이벌로 지목됐던 아사다 마오가 16위라는 낮은 성적을 받자 일본 마저 등을 돌렸다.
피겨스케이팅 일본 대표선수 아사다 마오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55.51점을 받아 16위를 기록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렸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자 일본 언론은 "선두 김연아와 20점 가까이 차이나는 절망적인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또다른 일본 언론들은 "넘어진 것은 비극의 시작이었다", "믿을 수 없이 낮은 득점"이라는 등 아쉬움을 드러냈다.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다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진 아사다마오를 보고 일본 네티즌들은 "아사다마오 16위라니…김연아만 나오면 저 지경이다", "아사다 마오, 실력이 점점 줄어든다", "아사다마오 16위 정말 안타깝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