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창사 이래 역대 최대치인 3조4849억원으로 21.2% 증가했으나 2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2분기 연속 흑자를 내서 년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이 기대됐으나 지난 4분기 환율 급락 및 통상임금 대법원 판결에 따른 재무적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 6만3970대, 수출 8만1679대(CKD 포함)를 포함 총 14만5649대를 판매했다. 올해는 국내외 16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