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0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우리자산운용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작년 12월24일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후 두 달여간 실사와 함께 우리금융지주 측과 가격 협상을 진행해 온 키움증권은 우리자산운용 지분 100%를 본입찰에서 제안한 780억원보다 할인된 755억원에 인수하게 됐다. 본계약은 다음주 내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