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33만6000건…예상치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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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20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3만6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 대비 3000건 감소한 것이지만 시장의 예상치인 33만5000건을 약간 웃돈 것이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수치는 전주의 33만6750명에서 33만8500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8일까지 집계된 실업수당 연속 수급 신청자는 298만1000건으로 전주보다 3만7000건 늘어났다. 이 또한 예상치인 297만건을 상회한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인구가 밀집한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한파 등으로 실업수당 청구 통계의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의 고용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되는 만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수치는 전주의 33만6750명에서 33만8500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8일까지 집계된 실업수당 연속 수급 신청자는 298만1000건으로 전주보다 3만7000건 늘어났다. 이 또한 예상치인 297만건을 상회한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인구가 밀집한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한파 등으로 실업수당 청구 통계의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의 고용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되는 만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