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모바일게임주, 플랫폼 수수료 인하 기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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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선데이토즈는 전날보다 200원(1.39%)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컴투스, 게임빌 등도 오름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는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업체의 불공정 거래를 조사키로 하면서 플랫폼 수수료 인하 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정위는 우선 국내 모바일시장 최강자인 카카오를 집중 감시하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중소업체들이 제기한 여러 문제점을 살펴본 뒤 본격 조사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모바일게임 플랫폼을 장악하고 있는 카카오는 그동안 카카오톡용 게임 출시 제한 등으로 중소 게임업체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공정위는 이 같은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 행위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 기조인 창조경제 활성화에도 역행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3월경 미래창조과학부가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산업 발전 전략'에서 플랫폼-개발사간 수익 배분 가이드라인을 포함해 발표하기로 했다며 플랫폼 수수료 인하가 현실화된다면 중소형 모바일 게임회사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선데이토즈는 전날보다 200원(1.39%)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컴투스, 게임빌 등도 오름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는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업체의 불공정 거래를 조사키로 하면서 플랫폼 수수료 인하 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정위는 우선 국내 모바일시장 최강자인 카카오를 집중 감시하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중소업체들이 제기한 여러 문제점을 살펴본 뒤 본격 조사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모바일게임 플랫폼을 장악하고 있는 카카오는 그동안 카카오톡용 게임 출시 제한 등으로 중소 게임업체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공정위는 이 같은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 행위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 기조인 창조경제 활성화에도 역행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3월경 미래창조과학부가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산업 발전 전략'에서 플랫폼-개발사간 수익 배분 가이드라인을 포함해 발표하기로 했다며 플랫폼 수수료 인하가 현실화된다면 중소형 모바일 게임회사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