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일자리 1만500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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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401개 사업 선정
고용노동부는 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155개 지방자치단체의 401개 사업을 선정, 572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고용부와 지자체가 약정을 체결한 뒤 오는 3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지역 인력양성, 취업 지원, 고용 실태분석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기창 고용부 인력수급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에 1만5033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171개 사업이 인력 미스매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실업자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어서 이들의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 대학, 직업훈련기관 등 비영리단체와 컨소시엄을 꾸려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신청하면 정부가 심사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160개 자치단체의 456개 사업에 521억원을 지원해 9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는 168개 자치단체가 총 535개 일자리 사업을 신청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선정된 사업은 고용부와 지자체가 약정을 체결한 뒤 오는 3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지역 인력양성, 취업 지원, 고용 실태분석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기창 고용부 인력수급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에 1만5033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171개 사업이 인력 미스매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실업자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어서 이들의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 대학, 직업훈련기관 등 비영리단체와 컨소시엄을 꾸려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신청하면 정부가 심사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160개 자치단체의 456개 사업에 521억원을 지원해 9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는 168개 자치단체가 총 535개 일자리 사업을 신청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