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배우 김지호가 드라마 방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깔끔한 미시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김지호는 40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아름다운 외모 뿐 아니라 깔끔하면서도 센스만점인 스타일로 3040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올랐다.



이날 김지호는 칼라 아랫부분이 시스루로 된 흰 블라우스에 다리 라인이 살짝 비치는 블랙 스커트로 모던하면서도 참한 느낌을 과시했다. 특히 살짝 비치는 블라우스는 기본적인 라인으로 세련미를, 시스루 디테일 가미로 섹시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김지호가 미시 패셔니스타임을 자연스럽게 입증했다. 김지호가 이날 착용한 블라우스는 미시 패션 전문 여성 브랜드 조아맘에서 협찬했다.



여기에 청순한 올림머리, 잔잔한 느낌의 귀고리와 반지를 더하고, 블랙&화이트 의상으로 모던함을 강조한 김지호는 오른쪽 팔목에 볼드한 초록빛 뱅글을 착용, 시선을 확 잡아 끄는 포인트도 놓치지 않았다.



이 같은 패션 덕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김지호의 제작발표회 사진이 퍼지며 그의 패션 감각을 치켜세우는 글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지호, 극강 미시 패션이다` `김지호, 대표 미시 패셔니스타 등극` `김지호 패션, 깔끔하고 예쁘네` `김지호, 앞으로 드라마 패션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의 후속으로 22일 첫 방송하는 `참 좋은 시절`은 이서진, 김희선, 김지호, 2PM택연, 류승수, 윤여정,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 놈의 사랑` `고맙습니다` `착한 남자` 등에서 파격적이면서도 애절한 스토리로 각광받은 이경희 작가가 `착한 남자`에서 함께 한 김진원 PD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성공 예감을 더하고 있다.(사진=조아맘)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블루뉴스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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