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강국 네덜란드의 비결, 독보적인 평균신장?
[라이프팀] 네덜란드는 스피드스케이팅 분야에 관한 한 압도적인 저력을 과시하곤 한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네덜란드는 스피드스케이팅에서만 6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1500m의 경우 금-은-동메달을 전부 휩쓸었을 정도다.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요린 테르모르스는 1분53초51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 번 네덜란드의 저력을 증명했다. 스벤 크라머도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서 6분10초76으로 올림픽기록을 세웠다.

네덜란드가 유독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강세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자국민들의 높은 관심이라 할 수 있다. 꾸준하고 높은 응원에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이처럼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위해 국가에서도 탄탄히 지원해주니 계속해 좋은 순환이 이뤄진다. 여기에 신체적 조건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이 바로 빙속 왕국 네덜란드의 강점이다.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강국 네덜란드의 비결, 독보적인 평균신장?
현재 네덜란드는 성인 남성의 평균신장은 183cm에 육박하며 여자의 경우도 170cm가 넘는다. 큰 신장에서 비롯된 긴 팔과 긴 다리, 균형 잡힌 몸매까지 어우러져 폭발적인 스피드를 발휘하는 것이다. 이들의 큰 신장은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평소 단백질과 칼슘을 꾸준히 섭취하는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도 긴밀히 연관돼 있다.

빙속 신화를 꿈꾼다면 이들의 습관을 배울 필요가 있다. 인재는 하늘에서 난다고 하지만 노력 없이 찾아오는 결과는 없다. 키크는법을 통해 빙속 꿈나무에 한발 가까워져보자.

키크는법 하나, 시기를 잡아라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강국 네덜란드의 비결, 독보적인 평균신장?
키 크기에 좋은 나이는 한정되어 있는 만큼 이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평균적으로 11세에서 15세 사이 평균 25cm가 자란다. 15세 이후에는 1년에 1cm정도로 더뎌지므로 이 시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15세 이후부터 키가 더디게 성장하는 이유는 성장호르몬의 감소로 성장판이 닫히기 때문이다. 키가 크는 것은 뼈의 길이가 길어진다는 것을 말한다. 성장판을 구성하고 있는 연골세포가 점차 단단한 뼈세포로 변하면서 뼈의 길이가 길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성장이 끝나면 연골세포가 모두 단단한 뼈로 변해 사라진다. 이를 임상용어로 성장판이 닫혔다고 표현한다.

성장판닫히는시기는 개개인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개 17세에서 21세 정도다. 아이의 정확한 성장판닫히는시기는 성장판자가진단법이나 키성장테스트, 성장판검사 등을 통한 성장판확인법으로 파악할 수 있다.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강국 네덜란드의 비결, 독보적인 평균신장?
미드니한의원 관계자는 “너무 어릴 때는 성장판 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 성장기가 끝나가는 14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기에 실시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사춘기가 시작되면 성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성장호르몬은 반비례적으로 감소하고, 이에 성장판이 많이 닫혀 키가 클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진다”고 설명한다.

미드니한의원은 단계적인 검사를 통해 성장 부진의 원인을 분석하는 다각도의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생활리듬이나 식습관 등 작은 부분에서부터 인지하고 있지 못하던 질병에서 비롯된 증상은 아닌 지 등 광대한 범위를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개인의 성장부진 요인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키크는법 둘, 습관을 잡아라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강국 네덜란드의 비결, 독보적인 평균신장?
키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있는 것은 성장과 발육을 도와주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키크는음식의 대표주자로 알려진 우유에는 단백질, 칼슘, 유산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키를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칼슘이 풍부한 우유, 멸치, 치즈등도 섭취해주면 좋은 음식이다. 두부와 방울토마토, 키위, 파인애플, 견과류 등도 어린이성장에 도움을 준다. 칼슘 외에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도 골고루 섭취해 균형을 맞춰주도록 하자. 모든 음식을 편식하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식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숙면과 운동도 잊어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특히 성장호르몬은 깊은 수면 중에 왕성히 분비돼 자정 무렵 가장 활발해지므로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이 때 주변을 어둡게 하거나 낮은 베개를 베는 등 편안한 잠자리가 되도록 준비해두면 숙면을 이룰 수 있으니 참고하자.

운동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스트레칭도 근육과 성장판을 자극하여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운동을 할 만한 넓은 공간이 없다면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성장스트레칭을 취침 전후 실시해주자. 보다 전문적인 조언을 요하는 아동이라면 성장관련 병의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관리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미드니한의원에서는 성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이들을 위해 키크는운동을 제시하고 있다. 1대1 진료를 통해 코아링 운동, 소닉스 운동, 승마 운동, 키크는 스트레칭 등 필요한 운동법을 제공해주니 도움을 구해보자.
(사진제공: 미드니한의원 소치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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