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시간 시간의 법칙, 파비엔H 민경원장의 ‘또 하나의 오늘을 위하여~!’
[이선영 기자] 말콤 글래드웰은 자신의 저서 ‘아웃라이어’에서 누구든 자신의 분야에서 1만 시간을 보낼 경우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을 제시했다.

‘1만시간의 법칙’은 하루 3시간씩 10년을 집중하는 것을 얘기한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 ‘1만 시간의 법칙’을 완성한 사람들은 꽤 많다. 우리가 잘하는 빌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대한민국에도 이 법칙을 달성한 사람들이 많다.

피겨여왕 김연아, 대한민국 1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추추트레인 추신수, 괴물투수 류현진 등 특히 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들이 다수다.

특히 피겨여왕 김연아는 ‘Yuna Queen’으로 불리며 피겨의 여왕이란 자리까지 올라가는데, 이 ‘1만 시간의 법칙’의 5배의 노력을 했다고 한다. 5만 시간의 법칙,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 그 방법은 하루 8시간씩 17년 동안 피겨에만 집중했다고 한다.

5만 시간은 그녀를 단순히 전문가가 아닌 '피겨여왕'이란 자리에 올려놓았다.

헤어분야에서도 이 법칙을 우습게(?) 깨버린 이가 있다. 바로 파비엔 H의 민경원장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영국 비달 사순의 모든 마스터 코스를 마쳤으며, 100점 만점의 99점을 받을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비달사순이 타계 전 인정한 제자 중 한명이라고 한다.

민경원장은 지난 23년간 하루 12시간이상씩 미용과 헤어, 특히 커트 분야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는 단순히 하루에 12시간을 일을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10만 시간 시간의 법칙, 파비엔H 민경원장의 ‘또 하나의 오늘을 위하여~!’
최근 민경원장은 지난 20일 자신이 운영하는 헤어살롱인 청담동 소재의 ‘파비엔H’ 2014 Hair New Trend ‘Artipirit’을 열었다. 전국의 헤어디자이너 및 미용관련 종사자 100여명이 민경원장의 커트 기술을 배우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에 행사장에는 그들의 배움의 열기가 가득 찬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민경원장과 파비엔H의 수석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고 파비엔H 아카데미를 통하여 자신의 커트에 대한 모든 기술과 철학을 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원장은 10만 시간을 한 분야에 집중과 열정을 쏟았을 때의 느낌에 대한 질문에 “내 가슴속에 한곳만 바라보는 열정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서 그는 “내가 원하는 곳을 향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것, 그리고 이번과 같은 일을 하기위해 하나의 콘텐츠만이 아닌 여러 콘텐츠가 어우러져 밸런스가 맞아야 아름다움과 행복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민경원장은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고, 아프며, 관계에 대해 배워온 것 같다, 그 시간을 희생해서 얻은 기술의 여유를 자만하기보다는 주위를 둘러보며 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돌아보며 나아가고 싶다”라고 파비엔H 아카데미 설립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파비엔H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파비엔H 아카데미의 기획마케팅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문화를 바꾼다- (주)낙천’의 황주원 대표는 “파비엔H는 낙천과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민경원장님은 대한민국 미용문화를 바꾸고 싶어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에 우리는 영국에서나 가능했던 커트 교육을 국내에 정착시킬 것이며 단순한 미용사가 아닌 헤어 디자이너로써의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비엔H 아카데미에 대한 문의는 직통번호 010-2701-0074 혹은 카톡id: fabienh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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